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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민경훈 기자] 1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5회초 2사 주자 2루 롯데 김동한 타석에서 키움 선발 요키시의 폭투를 틈타 롯데 민병헌이 홈으로 몸을 날려 세이프 된 후 덕아웃에서 축하를 받고 있다./ rumi@osen.co.kr

[OSEN=부산, 조형래 기자] “하위 타순, 9번 타자라고 생각 안한다. 하위 타순에 있다고 못 치는 선수라는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

허문회 감독은 최근 안치홍, 민병헌을 하위 타순에 주로 포진시키고 있다. 안치홍과 민병헌은 시즌 초반까지는 대체적으로 상위타순 혹은 중심타순에 포진해 있었다. 최근에는 주로 안치홍이 7번, 민병헌이 9번에 배치되고 있다. 안치홍은 6월 이후 7번 타순에서 가장 많은 12경기에 선발 출장해 53타석을 소화했고 타율 3할1푼9리(47타수 15안타) 2홈런 5타점 OPS 0.926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민병헌도 6월 이후 9번에서 14경기 56타석 타율 2할7푼5리(41타수 14안타) OPS 0.719를 기록 중이다. 

시즌 초반에는 이들을 손아섭, 전준우, 이대호, 정훈 등과 함께 상위 6번 타순까지 몰아 넣으며 공격력을 극대화 시키려고 했다. 대신 7~9번까지 하위 타순이 나서는 이닝이 ‘자동 삭제’되는 역효과가 있었다. 공격 흐름이 유기적으로 흘러가지 않는 부작용을 낳았다.  

이들의 하위 타순 배치가 부진한 성적과도 연관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시선도 있다. 하지만 허문회 감독은 고개를 가로 젓는다. 쉬어가지 않고 유기적인 타순 연결을 위한 선택이었다. 허 감독은 “초반 30경기 정도는 앞쪽으로 몰아넣었는데 하위 타순이 상대에 쉽게 압도를 당했다. 그래서 쉬어가는 타순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7번이나 8번,9번 타자들이 못 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7,8,9번 타자라고 생각하지 않고 단지 7번째, 8번째, 9번째로 나서는 선수들이라고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안치홍과 민병헌이 부진하다고 단순히 하위 타순에 배치시킨 것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안치홍은 7월 타율 1할5푼8리에 머물고 있고 민병헌의 경우 7월 타율 3할2푼3리로 살아나곤 있지만 그동안 부진으로 인해 마음고생이 컸다. 안치홍과 민병헌이 부진하다고 하더라도 네임밸류가 갖는 위압감은 무시하기 힘들다. 언제든지 한 방, 해결사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이들을 하위 타순에 배치시키면 상위 타순까지 유기적인 연결이 이뤄질 수 있다는 생각이ek. 최근 득점 루트도 하위 타순에서 상위 타순으로 연결이 되는 상황들이 잦았다.

“2번 타자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는 허문회 감독의 성향을 감안하면 하위 타순에서 기회를 만들고 2번 타순에서 연결 혹은 해결을 해서 중심 타순까지 이어지는, 쉬어가기 힘든 타순 배치를 지향하고 있다고 풀이할 수 있다.“민병헌이 9번에서 잘해주고 있고 안치홍도 7번에서 괜찮다. 한동희도 잘해주고 있기 때문에 현재 만족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타순 변화와 함께 타선의 집단 슬럼프 없이 최근 경기를 풀어가고 있는 것도 고무적인 상황. 서로간의 상호 보완 작용이 잘 이뤄지고 있다는 것. 그리고 이는 필수라는 것을 강조했다. 허 감독은 “현재 중반이 넘어가는 시점인데 9명의 타자 모두가 잘해주면 좋겠지만, 현재 타선의 슬럼프가 전체적으로 오지는 않고 있다. 한 선수로만 야구를 하는 것이 아니다. 누가 못하면 다른 선수가 잘해주고 뒷받침 해주면 된다”며 “타격 사이클을 피할 수 없지만 단체 슬럼프 보다는 사이클이 선수들 간에 오고가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jhrae@osen.co.kr

[OSEN=창원, 민경훈 기자]6회초 1사 주자 1루 롯데 안치홍이 좌월 역전 투런홈런을 날린 후 덕아웃에서 허문회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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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쿠키뉴스] 김미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고용 충격으로 지난달 실업(구직)급여 지급액이 또다시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고용노동부가 13일 발표한 6월 노동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은 1조 1103억원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4287억원(62.9%) 늘었다.

구직급여는 정부가 실업자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보험기금으로 지급하는 수당으로, 실업급여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10만 6000명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3만명(39.5%) 증가했다. 지난달 구직급여 수급자도 71만 1000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였다.

노동부는 구직급여 지급액이 급증한 배경에 대해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한 구직급여 지급액 인상과 지급 기간 확대 조치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현재 실직 전 6개월(주휴일 포함 유급 180일)을 일하면 실직 후 4개월간 월 최소 181만원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올해 최저임금은 주 40시간 기준 월 179만5310원이다. 일해서 버는 돈보다 놀면서 받는 실업급여가 더 많다.

일각에서는 잘못된 정책 설계가 고의 실직을 유도하는 ‘실업급여 중독’마저 조장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이에 고용부는 수령 횟수 제한 카드도 살펴보는 중이다. 현행 규정상 수급 횟수(반복 수급)에 제한은 없다.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강남구 아파트 단지 모습.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당정이 다주택자 증여 취득세율을 최대 12%까지 올리는 지방세법 개정안을 다음 달부터 ‘전격’ 시행키로 했다. 다주택자 매물 유도를 위해 양도세율 인상은 내년 5월까지 유예해줬지만 반대로 ‘매물잠김’을 유발하는 증여는 유예기간 없이 곧바로 시행키로 했다.

‘수세’에 몰린 다주택자는 다급해졌다. 종합부동산세, 양도세 부담이 급증한 다주택자 중 일부는 부담을 분산하기 위해 이달 안에 증여 ‘막차’를 탈 것으로 관측된다.

증여 취득세 강화 내달부터 ‘전격’ 시행될 듯..일부러 발표 안한 정부

13일 정치권과 정부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한병도 의원은 늦어도 오는 15일까지 지방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다.

개정안에는 7·10 대책에 담긴 매매 취득세율 최대 12% 인상과 함께 증여 취득세율도 비슷한 수준으로 강화하는 내용이 동시에 담긴다.

‘초미’의 관심사는 시행시기다. 한 의원은 개정안 부칙에 별도의 경과규정을 두지 않고 ‘공포한 날부터 시행’이라는 문구를 명시할 예정이다.

한 의원실 관계자는 “우회수단으로 증여를 선택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가 7·10 대책을 발표하면서 증여 취득세율 강화 방안을 공개하지 않은 것도 다주택자들이 사전에 증여로 우회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입법 완료까지 최소 수 주가 소요되는 데 이 기간 안에 다주택자가 증여로 우회해 버릴 수 있어서다.

앞서 행안부는 올해 1월 4주택자의 매매 취득세율을 4%로 상향했는데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지난해 12월 3일 기준 신규 계약부터 전격적으로 상향된 세율을 적용한 바 있다. 다만 입법예고 이전에 체결된 계약은 올해 3월 31일까지 약 4개월 유예를 준 바 있다.
증여하려면 2주 걸리는데.. 다급해진 다주택자 ‘증여’ 성공할까

종부세, 양도세 ‘세금폭탄’을 피해 자녀에게 증여를 하려던 다주택자는 다급해진 상황이다. 다음달 초 강화된 세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여유를 부릴 시간이 없어서다. 증여가 유리한지 매매가 유리한지 각자 상황별로 유불리를 따져 보고 실제 증여 계약서를 작성해 계약금을 치르기까지 물리적으로 약 2주 정도는 소요된다는 게 전문가의 판단이다. 증여 취득세는 증여를 받은 자녀 등이 내야 한다.

우병탁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팀장(세무사)은 “증여 취득세율 강화 소식이 전해진지 며칠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고액 자산가들의 문의가 많이 들어오지는 않는다”며 “하지만 과거 경험으로 볼 때 적어도 2주 안에는 증여 여부를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다주택자 자산가들이 기민하게 움직일 수밖에 없게 됐다”고 말했다.

정부가 12·16 대책에 따라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를 지난 6월말 까지 유예해 준 적이 있는데 이때도 증여로 우회하는 다주택자가 폭증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 아파트 증여건수는 1566건으로 2006년~2019년 연평균 증여수 552건의 3배에 달했다. 특히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3구 증여건수는 516건으로 전달 대비 50% 급증했다. 2018년 8·2 대책에서도 다주택자의 양도세를 강화하자 그 해 증여건수가 1만5327건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급증한 적이 있다.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강남구 아파트 단지 모습.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당정이 다주택자 증여 취득세율을 최대 12%까지 올리는 지방세법 개정안을 다음 달부터 ‘전격’ 시행키로 했다. 다주택자 매물 유도를 위해 양도세율 인상은 내년 5월까지 유예해줬지만 반대로 ‘매물잠김’을 유발하는 증여는 유예기간 없이 곧바로 시행키로 했다.

‘수세’에 몰린 다주택자는 다급해졌다. 종합부동산세, 양도세 부담이 급증한 다주택자 중 일부는 부담을 분산하기 위해 이달 안에 증여 ‘막차’를 탈 것으로 관측된다.

증여 취득세 강화 내달부터 ‘전격’ 시행될 듯..일부러 발표 안한 정부

13일 정치권과 정부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한병도 의원은 늦어도 오는 15일까지 지방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다.

개정안에는 7·10 대책에 담긴 매매 취득세율 최대 12% 인상과 함께 증여 취득세율도 비슷한 수준으로 강화하는 내용이 동시에 담긴다.

‘초미’의 관심사는 시행시기다. 한 의원은 개정안 부칙에 별도의 경과규정을 두지 않고 ‘공포한 날부터 시행’이라는 문구를 명시할 예정이다.

한 의원실 관계자는 “우회수단으로 증여를 선택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가 7·10 대책을 발표하면서 증여 취득세율 강화 방안을 공개하지 않은 것도 다주택자들이 사전에 증여로 우회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입법 완료까지 최소 수 주가 소요되는 데 이 기간 안에 다주택자가 증여로 우회해 버릴 수 있어서다.

앞서 행안부는 올해 1월 4주택자의 매매 취득세율을 4%로 상향했는데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지난해 12월 3일 기준 신규 계약부터 전격적으로 상향된 세율을 적용한 바 있다. 다만 입법예고 이전에 체결된 계약은 올해 3월 31일까지 약 4개월 유예를 준 바 있다.
증여하려면 2주 걸리는데.. 다급해진 다주택자 ‘증여’ 성공할까

종부세, 양도세 ‘세금폭탄’을 피해 자녀에게 증여를 하려던 다주택자는 다급해진 상황이다. 다음달 초 강화된 세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여유를 부릴 시간이 없어서다. 증여가 유리한지 매매가 유리한지 각자 상황별로 유불리를 따져 보고 실제 증여 계약서를 작성해 계약금을 치르기까지 물리적으로 약 2주 정도는 소요된다는 게 전문가의 판단이다. 증여 취득세는 증여를 받은 자녀 등이 내야 한다.

우병탁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팀장(세무사)은 “증여 취득세율 강화 소식이 전해진지 며칠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고액 자산가들의 문의가 많이 들어오지는 않는다”며 “하지만 과거 경험으로 볼 때 적어도 2주 안에는 증여 여부를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다주택자 자산가들이 기민하게 움직일 수밖에 없게 됐다”고 말했다.

정부가 12·16 대책에 따라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를 지난 6월말 까지 유예해 준 적이 있는데 이때도 증여로 우회하는 다주택자가 폭증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 아파트 증여건수는 1566건으로 2006년~2019년 연평균 증여수 552건의 3배에 달했다. 특히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3구 증여건수는 516건으로 전달 대비 50% 급증했다. 2018년 8·2 대책에서도 다주택자의 양도세를 강화하자 그 해 증여건수가 1만5327건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급증한 적이 있다.

월 단위 환산시 182만2480원..올해보다 2만7170원 올라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14일 새벽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에서 열린 제9차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 2021년도 최저임금이 시급 기준 8720원으로 최종 의결됐다. 2020.07.14.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14일 새벽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에서 열린 제9차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 2021년도 최저임금이 시급 기준 8720원으로 최종 의결됐다. 2020.07.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내년도 최저임금이 14일 시급 8720원으로 결정된 가운데 인상된 최저임금 영향을 받는 근로자는 최대 408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제9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의결한 이후 보도자료를 발표하고 내년도 최저임금안의 영향을 받는 노동자가 최소 93만명에서 최대 408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임금 수준이 시급 기준으로 8720원에 미달하는 노동자 수와 같다.

최저임금위는 내년도 최저임금 영향을 받는 노동자 비율인 ‘최저임금 영향률’은 최소 5.7%에서 최대 19.8%로 추정했다. 이는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와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를 토대로 산출된 수치다.

내년도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130원(1.5%) 인상됐다. 월 단위로 환산하면 182만2480원으로 올해(179만5310원)보다 2만7170원 인상됐다. 이는 소정 근로시간 주 40시간에 주휴시간을 포함한 월 209시간을 기준으로 한 결과다.

최저임금위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0.1%)와 올해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0.4%), 근로자 생계비 개선분(1.0%)을 반영해 내년도 최저임금을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박소은 인스타그램. [인터넷 캡처]인터넷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의 인기 BJ 박소은의 사망 소식이 13일 알려졌다.

박소은의 동생은 13일 고인의 아프리카 TV 채널에 “상황이 이제야 정리돼 글을 남깁니다. 지난주 저희 언니가 하늘의 별이 되었어요”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언니가 악플 때문에 정말 많이 힘들어했으니 언니를 위해서라도 더 이상의 무분별한 악플과 추측성 글은 삼가셨으면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박소은 BJ의 동료 BJ 쁠리는 “방송을 해도 계속 울기만 할 것 같다”며 휴방을 안내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최근 고인은 악플러들을 고소하며 갈등을 빚은 바 있다. 그는 지난 6월 자신에게 모욕적인 언행을 한 네티즌을 공개하며 “내 욕하는 건 참겠는데 주변 사람과 가족까지 건드리는 건 더는 못 참겠다”고 말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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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아이콘택트’ 지상렬과 조수희가 노사연의 주선으로 만났다.

13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개그맨 지상렬과 배우 조수희가 가수 노사연의 초대로 소개팅을 가졌다.

노사연은 “두 번째 서른을 넘기고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졌다. 뭘 잘해서 성공하고 올라가고 그런 삶보다 의미 있는 삶을 생각하게 됐다. 재밌게 살다가 의미있게 죽자다”라며 인생관을 언급했다.

이어 “내가 아이콘택트를 하러 온 게 아니다. 정말 의미 있는 만남을 준비했다. 주선하러 왔다. 내가 만남의 주인공이기 때문에 의상도 반반 콘셉트다. 반은 남자, 반은 여자인데 색깔이 밝아서 잘 될 거로 믿는다”라며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노사연은 “10년 넘게 봐왔던 친구들이다. 베스트 후배 남녀다. 비밀로 했다. 오죽하면 비밀로 했겠냐”라며 애정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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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맞춤방에 남녀가 등장했다. 노사연은 이를 지켜보고 있었다. 이 남자는 지상렬이었다. 여자는 조수희였다. 두 사람은 서로 모르는 사이다.

소개팅인지 모르고 나온 지상렬은 “어떤 분이 나올지 모르겠다. 원래 스케줄이 있었는데 매니저에게 이야기를 들을 때 어떤 분인지 몰라도 끌림이 있어서 나왔다”라고 말해 하하, 이상민, 강호동의 응원을 받았다.

노사연은 “둘이 외로워하더라. 소개팅은 싫다고 한다. 말하면 못 나오는 거다”라며 비밀로 한 이유를 전했다.

그러면서 “지상렬은 소개팅보다 남자를 더 좋아할 거다. 라디오를 같이 해서 친하고 가족 같다. 상렬이 어머니가 라디오 공개방송할 때 직접 와서 노래 들으시고 디너쇼에서 와주시고 늘 함께 해줬다. 최근에 건강이 안 좋아졌다. 어머니 보러 갔는데 상렬이가 외롭고 쓸쓸해 보였다. 장가가는 것 보고 싶죠 하니까 고개를 끄떡이셨다. 살아계실 때 좋은 만남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다.

조수희에 대해서는 “10년 넘었다. 결혼기념일, 생일, 노사봉 언니 딸 결혼식에도 오고 가족 여행도 같이 다닌다. 두 번 정도 얘기했는데 다행히도 조수희가 남자 얼굴을 안 본다고 해 용기를 얻었다. 어떠냐고 했더니 몇살이냐고 물어보더라. 4세 차이라고 했더니 따로 한 번 만날게, 밥 한 번 먹자 라고 말한 적 있다. 싫다고 하지 않았다. 뭔가 딱 왔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조수희는 자신을 배우 겸 요리 연구가, 컬러리스트라고 소개했다. 조수희는 “너무 궁금하면서 두렵다. 여자인지 남자인지도 안 알려주나. 나오면 출연자들이 울더라. 휴지 좀 들고 들어가겠다. 전혀 누군지 모르겠다”라며 당황했다.

노사연은 제작진을 통해 “두 사람이 결혼하면 이무송과 최초로 부부 주례를 할 거다. 축가는 내가 ‘만남’을 부를 거다. 이무송이 ‘사는 게 뭔지’로 마무리 지을 것”이라며 공약을 세웠다. 이어 “성사가 안 되면 반반 옷을 찢고 가겠다. 사실은 나도 떨린다. 정말 기대되고 긴장된다. ‘너네 너무 외로워 보인다. 때가 왔다. 한 번 좋은 만남을 가져보기를 바란다. 쓸데없이 웃기려고 하지 마라. 진실하게 이야기 나눠봐라. 좋은 만남이 될 거로 믿는다'”라며 응원했다.

지상렬과 조수희는 서로를 마주보고 인사했지만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조수희는 “저를 아세요?”라고 물었다. 지상렬은 “배우 분 아니냐”라며 얼떨떨한 표정을 지었다. 조수희는 “왜 내게 눈맞춤 신청을 했냐”고 이야기했지만 지상렬은 “내가 했다고요?”라며 되물었다. 지상렬은 “매니저가 (날) 되게 보고 싶어한다고”라고 해명했다. 조수희는 “나를 보고 싶다고 했냐”라고 잘못 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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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통성명 후 다시 침묵했다. 이때 노사연이 등장해 이들을 놀라게 했다. 노사연은 “처음으로 주선해본다. 놀랐냐”고 얘기했고 지상렬과 조수희는 이제야 소개팅인 것을 알았다. 조수희는 “눈맞춤을 하라고 하니까 이제 떨린다”라며 웃었다. 지상렬은 진지해졌다.

눈맞춤 후 지상렬은 “이런 상황이 펼쳐질지 몰랐다”라고 했고 조수희는 “공개적으로 보이는 게 부담스럽지 않냐. 나도 부담스러운데”라며 걱정했다. 지상렬은 “나는 괜찮다. 혹시라도 수희 씨에게 리스크가 가면 절대 안 된다. 너무 부담 안 가져도 된다. 통편집이라는 게 있다”라며 마음을 편하게 해줬다. 조수희는 “언니가 얘기를 몇번 했다. 내가 계속 혼자 있으니까 혹시 상렬이 어떠냐”고 물어본 적 있다. 이런 자리를 위해 그런 걸 물어봤구나 한다”라고 말했다. 

지상렬은 이상형에 대해 “귀여움도 좋지만 잘생긴 스타일을 좋아했다. 조수희 씨도 반으로 나누면 잘생긴 과다”라며 호감을 표했다. 조수희는 웃어 보였다. 175cm라는 조수희는 “내가 키가 커서 나보다 키가 컸으면 한다. 남자가 작거나 마르면 내가 커보일 수 있다. 생긴 것보다 눈빛이나 웃는 모습이 더 중요하다”라고 언급했다.

지상렬은 안경을 벗고 눈빛을 발산했지만 조수희는 “안경을 쓰시는 게 낫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들은 취미도 이야기했다. 조수희는 승마, 볼링, 배드민턴, 등산, 패러글라이딩, 스킨 스쿠버 등이 취미이며 합기도 킥복싱 유단자라고 말했다. 지상렬은 클래식을 좋아한다는 조수희의 말에 “그래서 목소리가 좋은가 보다. 채널A 아침뉴스로 출발해야 한다라며 칭찬했다. 

그러다 “문득 생각이 든 건데 내 지갑과 재산을 다 줘도 흔들림 없이 관리를 잘 할 것 같다. 믿음이 있다. 보증 설 수 있는 사람”이라며 고백(?)했다. 노사연은 지상렬이 조수희를 마음에 들어한다고 생각했다.

조수희는 지상렬의 첫인상을 두고 “방송에서 본 선입견이 누구나 있을 것 같다. 농담을 잘하니까 사람이 진중하지 않은 느낌도 있고 그렇게 보일 수 있는데 완전 다른 것 같다. 화면보다 실물이 훨씬 잘생겼다. 깔끔한 사람을 좋아하는데 너무 깔끔하고 인상이 좋다”고 칭찬했다.

조수희는 “술을 마시기 보다는 요리의 재료로 생각한다. 주사는 어떠냐”고 물었다. 지상렬은 “졸다가 일어나 한 번 더 먹는 거다. 나와 술자리를 한 사람은 질척대더라 하는 분은 거의 없을 거다. 깔끔하다. 한잔 하실래요?”라며 직진 고백을 했다. 조수희는 “생각해 보겠다”라며 미소 지었다.

애견인인 지상렬은 강아지를 좋아햐나고 물었다. 다행히 조수희는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어릴 때부터 마당에서 키웠다. 집에서 키우는 생각은 안 해봤다”라고 이야기했다. 지상렬은 “아내가 반대하면 절대 결혼 안 한다라고 인터뷰에서 말한 적 있다. 만약의 상황이지만 그건 안 맞는다. 다른 삶을 살아 터치할 수 없는 거다. 솔직한 게 낫지 무조건 좋다고 하는 건 아닌 것 같다”라고 했다.

노사연은 걱정했고 눈맞춤방에 찾아왔다. 노사연은 “강아지 얘기를 왜 했냐”라며 당황했다. 노사연은 “너네 안 되면 옷 찢는다. 잘 돼야해. 만약 잘 되면 주례를 이무송과 보겠다. 축가도 부른다”라며 간절히 바랐다.

지상렬은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눈맞춤방에 남았다. 하지만 조수희는 방을 나가 안타깝게 했다. 알고 보니 조수희는 옆에 숨어 있었고 하하, 강호동, 이상민은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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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엑’s 인터뷰②]에 이어) E채널 ‘탑골랩소디’로 호평을 이끌어낸 제영재 PD가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전했다. 

최근 종영한 E채널 ‘탑골랩소디: K-POP도 통역이 되나요?'(이하 ‘탑골랩소디’) 제영재 PD는 서울 마포구 티캐스트 상암 캠퍼스에서 프로그램 종영 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제영재 PD는 MBC ‘무한도전’ ‘일밤-애니멀즈’ 등을 거치며 스타 PD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올해 초 티캐스트로 이적, 첫 프로그램으로 ‘탑골랩소디’를 맡아 호평을 이끌어내며 자신의 역량을 또 한 번 인정 받았다. 

총 10부작으로 이뤄진 ‘탑골랩소디’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당초 기획 단계에서 많이 축소됐다. 그는 뜻하지 않게 발생한 여러 제약들에 대해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면서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낸 것에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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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영재 PD는 “사실 아쉬운 면이 많다. 어떤 프로그램을 해도 항상 아쉬운 점은 남기 마련이지만 이번에는 제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외부적인 변수가 컸기 때문에 더 크게 아쉬운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제가 전달하고 싶었던 메시지에 많은 분들이 반응해주신 것 같아서 감사드린다. 특히 지금 K-POP의 뿌리가 되는 탑골 가요들이 다시금 재발견된다는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인 것 같아서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단순히 아이돌 음악만이 K-POP이라고 생각하는 수준은 넘어선 것 같다. 이제 한국 음악의 저변이 넓어지면서 한 단계 높은 스테이지로 발돋움한 때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미 서울은 파리, 뉴욕처럼 문화의 중심지이자 예술 문화의 도시로 상징성을 갖는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예술가들이 서울로 모여들고 활동하면서 시장성을 더욱더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예측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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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탑골랩소디’를 시작으로 티캐스트 내 다양한 방송 콘텐츠들이 좋은 퀄리티의 완성도 높은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자부했다. 제영재 PD는 “‘탑골랩소디’는 그동안 티캐스트 내에서 보여온 프로그램과 결이 많이 달랐다. 쉽게 말해서 지상파 방송 콘텐츠와 같았다. 기존에 선보였던 프로그램들이 있기 때문에 ‘탑골랩소디’가 과연 어울릴까 걱정도 했다. 그런데 좋은 반응을 보내주셔서 앞으로 방향성을 잘 잡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저를 비롯한 티캐스트 내 여러 제작진들이 새출발하는 마음으로 신나 있는 상태다. 그 시작을 ‘탑골랩소디’로 잘 보여준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 물론 아직 시작 단계고 앞으로 보여드릴 것들이 많기 때문에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 좋은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원칙을 갖고 꾸준히 만든다면 티캐스트 역시 넷플릭스와 디즈니를 뛰어 넘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제영재 PD는 “항상 모든 예능 PD들이 프로그램을 만들 때면 ‘이게 재밌을까? 재밌어 할까?’라는 고민을 갖고, 이 고민에는 영원히 답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처음 시작할 때도 그랬고, 한창 잘 되는 프로그램을 연출할 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지만 같은 마음으로 고민하면서 도전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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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엑’s 인터뷰②]에 이어) E채널 ‘탑골랩소디’로 호평을 이끌어낸 제영재 PD가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전했다. 

최근 종영한 E채널 ‘탑골랩소디: K-POP도 통역이 되나요?'(이하 ‘탑골랩소디’) 제영재 PD는 서울 마포구 티캐스트 상암 캠퍼스에서 프로그램 종영 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제영재 PD는 MBC ‘무한도전’ ‘일밤-애니멀즈’ 등을 거치며 스타 PD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올해 초 티캐스트로 이적, 첫 프로그램으로 ‘탑골랩소디’를 맡아 호평을 이끌어내며 자신의 역량을 또 한 번 인정 받았다. 

총 10부작으로 이뤄진 ‘탑골랩소디’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당초 기획 단계에서 많이 축소됐다. 그는 뜻하지 않게 발생한 여러 제약들에 대해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면서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낸 것에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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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영재 PD는 “사실 아쉬운 면이 많다. 어떤 프로그램을 해도 항상 아쉬운 점은 남기 마련이지만 이번에는 제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외부적인 변수가 컸기 때문에 더 크게 아쉬운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제가 전달하고 싶었던 메시지에 많은 분들이 반응해주신 것 같아서 감사드린다. 특히 지금 K-POP의 뿌리가 되는 탑골 가요들이 다시금 재발견된다는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인 것 같아서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단순히 아이돌 음악만이 K-POP이라고 생각하는 수준은 넘어선 것 같다. 이제 한국 음악의 저변이 넓어지면서 한 단계 높은 스테이지로 발돋움한 때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미 서울은 파리, 뉴욕처럼 문화의 중심지이자 예술 문화의 도시로 상징성을 갖는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예술가들이 서울로 모여들고 활동하면서 시장성을 더욱더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예측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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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탑골랩소디’를 시작으로 티캐스트 내 다양한 방송 콘텐츠들이 좋은 퀄리티의 완성도 높은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자부했다. 제영재 PD는 “‘탑골랩소디’는 그동안 티캐스트 내에서 보여온 프로그램과 결이 많이 달랐다. 쉽게 말해서 지상파 방송 콘텐츠와 같았다. 기존에 선보였던 프로그램들이 있기 때문에 ‘탑골랩소디’가 과연 어울릴까 걱정도 했다. 그런데 좋은 반응을 보내주셔서 앞으로 방향성을 잘 잡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저를 비롯한 티캐스트 내 여러 제작진들이 새출발하는 마음으로 신나 있는 상태다. 그 시작을 ‘탑골랩소디’로 잘 보여준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 물론 아직 시작 단계고 앞으로 보여드릴 것들이 많기 때문에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 좋은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원칙을 갖고 꾸준히 만든다면 티캐스트 역시 넷플릭스와 디즈니를 뛰어 넘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제영재 PD는 “항상 모든 예능 PD들이 프로그램을 만들 때면 ‘이게 재밌을까? 재밌어 할까?’라는 고민을 갖고, 이 고민에는 영원히 답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처음 시작할 때도 그랬고, 한창 잘 되는 프로그램을 연출할 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지만 같은 마음으로 고민하면서 도전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법적으로는 가능…최근 장군 안장 사례도 있어
물리적 공간은 부족…유족 “대전현충원 수용”

13일 오후 대전 서구 대전지법 별관 2층 민사신청과에서 민족문제연구소 대전지부 관계자가 백선엽 장군의 국립대전현충원 안장을 금지해 달라는 취지의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대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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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백선엽 장군의 국립대전현충원 안장을 둘러싼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그를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하지 않을 경우 6ㆍ25 전쟁영웅 홀대라는 게 보수진영 비판이다. 반면 군 당국은 “서울현충원이 이미 ‘만장(滿葬ㆍ묘역이 가득 참)’ 상태라 도리가 없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실제 만장 상태인지, 그렇다면 예외적으로 백 장군 묘역을 조성할 수는 없었는지 등을 따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동작동 서울현충원엔 실제 자리가 없나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국립서울현충원이 만장 된 상황으로 알고 있다”며 “보훈처 등 관계기관이 유가족과 협의를 통해 대전현충원 안장으로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서울현충원에는 현재 6ㆍ25전쟁, 베트남전, 대간첩 작전 등에서 전공을 세운 355명의 군 장성이 안장돼 있다. 하지만 장군 묘역은 1996년 공식 만장 상태가 됐다. 현재는 장교 묘역조차 자리가 남아 있지 않아 국립묘지 안장 대상 군인 모두 대전현충원에 안장되는 상황이다. 대전현충원이 별도로 만들어진 이유 또한 서울현충원 묘역이 물리적으로 꽉찼기 때문이다. 물론 봉분(묘지)이 아닌 충혼당에 마련된 ‘납골 형태 안장’의 경우 얼마든지 서울현충원에 모실 수 있다.동행복권파워볼

백선엽 장군 위한 예외는 가능했나

법적으로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국립묘지법 제20조 1항은 “국립묘지관리소장은 국립묘지 시설의 증감이나 개선, 국립묘지의 관리 운영을 위해 중요한 사항을 처리하려는 경우 미리 국가보훈처 또는 국방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적시돼 있다. 따라서 국방부 장관의 판단에 따라 필요할 경우 부지를 새로 마련해 백 장군 묘역을 조성할 수 있었다. 서울현충원이 만장 상태였지만 김영삼ㆍ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시 이곳에 안장될 수 있었던 것도 이런 규정 때문이다.

지난달 서울현충원에서 영면한 예비역 장군도 있다. 최근 별세한 황규만 장군은 서울현충원 내 고 김수영 소위 묘 옆에 안장됐다. “6ㆍ25전쟁에서 먼저 전사한 전우 옆에 묻어달라”는 황 장군 유언에 따른 것이었다. 국방부는 “황 장군 묘역을 따로 조성한 게 아니라 김 소위 묘역 안에 함께 안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3년 별세한 채명신 장군 역시 “전우들과 함께 있고 싶다”는 유언에 따라 사병 묘역에 안장됐다. 추가 안장 불가라는 원칙은 훼손됐으나, 장군 묘역이 아니라도 관계 없다는 본인들의 의사를 반영해줬던 셈이다.

대전현충원에 묻힌 대장 출신만 41명인데…

다만 백 장군의 서울현충원 안장을 주장하는 이들이 ‘사병 묘역이라도 상관 없다’는 입장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백 장군 위상에 맞는 묘역을 조성하자면 새로운 부지 확보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서울현충원 내에 물리적으로 공간 마련이 어렵다”는 게 군 당국 입장이다. 무엇보다 백 장군 본인이 생전에 “어떤 특혜도 바라지 않는다”며 대전현충원 안장을 받아들였다는 게 유족들의 전언이다.네임드파워볼

보훈처에 따르면 이날 현재 대전현충원 장군 묘역 안장자는 832명. 이 가운데 백 장군과 같은 대장 계급은 41명이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대전현충원 안장이 ‘홀대’라면 이미 그곳에 계신 분들은 모두 정부의 홀대를 받고 있는 셈이 된다”며 최근 논란을 안타까워 했다.파워볼중계

백 장군 영결식은 15일 오전 7시 30분 서울아산병원에서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어 오전 11시 30분 대전현충원 장군 2묘역에서 안장식이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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