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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가 밝힌 ‘십시일반’을 선택 이유
“대본 읽는 내내 연기하는 내 모습 그려져”
‘십시일반’ 오나라 “연기 즐기는 방법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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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시일반’ 오나라 / 사진제공=MBC

‘십시일반’ 오나라가 청양고추처럼 중독적인 매력을 예고했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십시일반’은 유명 화가의 집에 모인 아홉 명의 사람들이 그의 재산을 두고 펼치는 두뇌싸움을 담은 드라마다. 블랙 코미디 추리극이라는 신선한 장르로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화가의 과거 내연녀 지혜 역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보여줄 배우 오나라에게 ‘십시일반’에 대해 물어봤다.

◆ “대본 읽는 내내 연기하는 내 모습 그려져”

‘믿고 보는 배우’로 떠오른 오나라. 이에 오나라의 선택만으로도 ‘십시일반’을 기다리는 팬들이 많다. 그렇다면 오나라가 이번 작품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 무엇일까.

오나라는 “대본을 읽는 내내 대본 너머로 내가 ‘지혜’를 연기하는 모습이 투영돼 보였다”며 “그만큼 작품이 재미있고, 캐릭터들이 입체적으로 통통 튀는 것 같았다. 촬영하면서 즐거울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 “지혜는 ‘청양고추’같은 캐릭터”

오나라가 연기하는 지혜는 과거 잘 나갔던 모델로, 화가의 과거 내연녀이기도 하다. 아이를 낳은 뒤 화가가 보내주는 양육비로 화려한 생활을 이어나갔지만, 천성이 허술해 사기도 여러 번 당했다. 돈을 향한 탐욕을 품고 있지만, 왠지 모를 사랑스러움에 마냥 미워할 수만은 없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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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시일반’ 오나라 / 사진제공=MBC

이토록 복합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는 오나라에게 지혜란 어떤 인물인지 묻자 “내가 생각하는 지혜는 ‘청양고추’같이 존재감이 확실한 캐릭터”라고 재치 있는 답변을 내놓으며 “매워서 거친 말(?)을 뱉으면서도 계속 찾게되는 청양고추처럼 지혜의 중독되는 매력에 여러분도 빠져들 것”이라고 예고했다.

◆ “그 어느 작품보다 즐기며 연기하는 오나라 볼 수 있을 것”

작품마다 새로운 매력을 선보여온 팔색조 같은 배우 오나라. 이번 ‘십시일반’을 통해서는 그의 어떤 매력을 볼 수 있을까. 이에 대해 오나라는 “그동안 배우 오나라하면 ‘열심히’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었다면, ‘십시일반’을 통해 ‘즐기는’이라는 수식어가 추가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 앞에 ‘즐기는’이라는 수식어를 추가한 이유로 즐거운 현장 분위기를 언급하며 “현장에서 끊임없이 용기를 주시고, 믿어주시고, 마음껏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감독님, 촬영 감독님, 작가님 등 모든 스태프분들이 보내준 ‘에너지 갑옷’을 입고 촬영에 임했다. 그 어느 작품보다 신나게 즐기며 연기하는 배우 ‘오나라’의 새로운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번 장맛비 내륙 곳곳에 국지성 폭우
장마전선 오늘 남해로 물러나 일시 소강상태
장마 종료 예년보다 늦어질 듯…다음 주도 장맛비
[앵커]
올여름, 장마전선은 북상할 때마다 곳곳에 집중호우를 쏟아붓고 있습니다.

장맛비는 오늘부터 소강상태에 들었다가 주말부터 다시 내리겠는데, 예년보다 장마가 다소 길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혜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번 장맛비도 내륙 곳곳에 폭우를 쏟아부었습니다.

경남 산청 지리산 부근에 277mm를 최고로 거창과 거제, 전북 부안과 전남 구례의 강수량도 200mm를 넘었습니다.

장마전선을 사이에 두고 남쪽으로부터 뜨겁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북쪽에서는 찬 공기가 밀려오며 강한 비구름이 폭발적으로 발달했기 때문입니다.

장마전선은 오늘 먼 남해로 물러나면서 장마는 소강상태에 들겠습니다.

이어 주말쯤 다시 북상해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휴일에는 전국이 장마권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는 장마전선이 다음 주 후반까지 내륙에 길게 머물며 지역을 오가면서 폭우를 쏟아붓는 게릴라 호우로 내릴 가능성이 큽니다.

장마가 끝나는 시기도 예년보다 조금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평균적으로 장마는 제주도가 20~21일, 남부는 23~24일, 중부는 24~25일에 끝납니다.

그런데 현재 예보대로라면 제주도와 남부는 장마 종료가 조금 늦춰지는 셈입니다.

[반기성 /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 북태평양 고기압이 강하게 발달하며 정체전선을 북한으로 밀어 올리면 장마가 끝납니다. 그런데 현재 예상 일기도를 보면 고기압 발달이 지체되는 양상을 보여 장마 종료 시기도 이틀에서 일주일 정도 늦춰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장마 이후 찾아오는 본격적인 한여름 무더위는 7월 마지막 주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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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샤를리즈 테론과 니콜 키드먼, 마고 로비 주연 ‘밤쉘’이 권력형 성폭력 문제를 다룬 시의성 있는 주제로 화제를 모으면서 추천 열풍과 함께 관람 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7월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이 13일 기준 누적 관객 수 10만1,402명을 기록, 10만 고지를 넘어섰다.

지난 8일 개봉한 영화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은 ‘권력 위의 권력’ 미국 최대 방송사를 한방에 무너뜨린 폭탄선언, 그 중심에 선 여자들의 통쾌하고 짜릿한 역전극. 실제 미국 폭스뉴스 사에서 벌어진 권력형 성폭력 문제와 이를 고발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영화화했다.

2017년 미국 영화 제작자인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추행 전력이 드러나며 촉발된 미투 운동,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은 이보다 1년 앞서 일어난 기념비적인 사건을 바탕으로 한다. 미국 최고의 보수 언론이라 할 수 있는 폭스뉴스의 회장 로저 에일스를 상대로 한 그레천 칼슨의 소송은 당시 미디어 산업에서는 최초의 직장 내 성희롱 소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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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계에 의한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에 대해 용기 있게 목소리를 낸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은 지금, 여기, 우리 모두에게도 깊게 맞닿아 있는 시의성 있는 주제로 관객들 사이에서 자발적인 관람 운동과 강력 추천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용기 있게 목소리를 내고 폭스뉴스 회장인 ‘로저 에일스’(존 리스고)를 성희롱으로 고소한 최초의 내부고발자 ‘그레천 칼슨’(니콜 키드먼)을 비롯, 목소리를 내기 위해선 자신이 앵커로서 쌓아 온 모든 것을 걸어야만 하는 상황에 많은 내적 갈등에 빠지는 ‘메긴 켈리’(샤를리즈 테론), 그리고 세 주인공 중 유일하게 허구적 인물로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음을 직접적인 사례로 보여주고 있는 신입 ‘케일라’(마고 로비)까지, 관객들은 세 주인공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며 사회에 뿌리 깊게 박혀 있는 이 같은 권력형 성폭력 문제를 꺼낸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에 함께 공감하고 분노하며 응원하고 연대했다.

지난 9일 공관을 나와 연락이 두절된 박원순 서울시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박 시장이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3선 고지에 오른 다음 날 서울현충원을 참배하는 모습. 연합뉴스전직 비서 성추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영결식이 끝나자 미래통합당이 성추행 진상규명을 위한 태스크포스(TF) 구성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통합당 관계자는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성추행 진상조사위원회’(가칭) 구성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번 사건이 경찰의 수사 사항 유출과 피해자 보호, 서울특별시장(葬) 진행의 적절성 등 문제가 전방위적으로 얽힌 만큼 당 차원에서 TF를 구성해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합당은 박 시장의 장례식이 치러지는 동안 의혹 제기 등을 자제해 왔으나 영결식까지 모두 끝난 만큼 진상규명과 피해자 보호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당 차원의 진상 규명 대응 관련, “영결식이 끝나고 나면 피해자에 대한 문제를 거론하지 않을 수 없다”며 본격적인 진상규명에 나설 것을 시사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피해자가 고소장을 제출하자마자 이 사실이 박 시장에게 전달된 정황이 짙다며 국회에서 의혹을 낱낱이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로이터통신, 미 국무부 경제차관 인용해 보도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사진) 미국 행정부가 2013년 체결된 미중 회계협정을 파기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회계협정이 파기되면 중국 기업에는 미국식 회계규정이 적용돼 미국 증시 상장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키이스 크라크 미 국무부 경제차관은 로이터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 문제는 미국의 주주를 위험에 빠뜨리고 미국 기업을 불리하게 만들며 금융시장의 금본위제가 되는 우리의 우위를 약화시키는 국가안보 문제”라며 “(파기)조치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또 다른 행정부 관계자도 미중 간 양해각서(MOU)를 폐기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며 백악관이 이번 논의에 관여했다고 전했다.

미국과 중국은 2013년 MOU에 따라 중국 기업에 미 회계규정 준수 의무를 면제해주고 있다. 즉 중국기업은 미국에 진출하더라도 미국식 대신 중국식 회계 규정을 따를 수 있다. 하지만 MOU 폐기로 중국기업에 미국식 회계규정이 적용되면 중국기업의 미국 증시 신규 상장은 현재보다 훨씬 어려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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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고소인 측 “4년 동안 성추행 지속”

[뉴스리뷰]

[앵커]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고소인 측이 오늘(13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고소인 측은 박 시장이 4년간 성추행을 가했다며 속옷 입은 사진을 보내거나, 신체 접촉도 일삼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의 전 비서인 고소인 측은 4년 동안 업무상 위력에 의한 성추행을 당했다며, 일부 피해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김재련 / 고소인 측 변호인> “피해자의 무릎에 나 있는 멍을 보고 호 해주겠다고 하면서 피해자의 무릎에 자신의 입술을 접촉…(집무실) 침실로 피해자를 불러서 안아달라며…음란한 문자를 전송하고 속옷만 입은 사진을 전송…”

고소인에 대한 제대로 된 사과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미경 / 한국성폭력상담소장> “‘모두에게 미안하다’라는 말을 남김으로써 피해자는 이미 사과받은 것이며 책임은 종결된 것 아니냐는 일방적인 해석이 피해자에게 엄청난 심리적 압박으로 가해지고…”

박 시장의 극단적 선택으로 고소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마무리 되더라도, 진상은 밝혀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고미경 /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 “피고소인이 부재한 상황이라고 해서 사건의 실체가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서울시와 정부, 정당, 국회 등이 제대로 책임 있는 역할을 할 수 있게 단체, 시민 등과 힘을 합쳐 행동을 시작…”

고소인 측은 고소와 동시에 박 시장에게 수사 상황이 전달됐다며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선 고소인의 글도 전달됐습니다.

<김혜정 / 한국성폭력상담소 부소장> “처음 그때 저는 소리 질렀어야 하고, 울부짖었어야 하고, 신고했어야…거대한 권력 앞에서 힘없고 약한 저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공정하고 평등한 법의 보호를 받고 싶었습니다…”

프로야구 수도권 팀의 중심타자로 활약하다 2군으로 내려간 한 선수가 에이전트 수수료 지급을 거부하며 분쟁이 발생했다.

타자 A 선수는 지난 2017년 원 소속팀과 FA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과 연봉 그리고 옵션이 포함된 4년짜리 계약이었다.

하지만 A 선수는 올해 1월, 당시 FA 계약을 주도했던 자신의 에이전트 B사와 결별하는 과정에서 돌연 에이전트 수수료 지급을 거부해 논란에 휩싸였다. FA 협상 과정에서 에이전트의 역할이 미미했다는 이유에서다.

■ 에이전트 수수료? 컨설팅 비용?

B사와 견해차를 좁히지 못한 A 선수는 결국 프로야구선수협회에 진정 신청을 냈고, 현재 1차 조정 과정을 마친 상황이다. 1차 조정은 별다른 소득 없이 마무리됐고, 조만간 2차 조정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다.

B사는 수수료 미지급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B사 측 관계자는 “해당 선수가 협상 과정에서 도움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는데, 우리는 그 당시 A 선수와 나눴던 카톡 대화 내용도 다 보관하고 있어요. 데이터도 저희가 다 만들어서 제공했고요.”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당시만 해도 프로야구에 에이전트 제도가 도입되기 전이라 A 선수가 지급해야 하는 것은 에이전트 수수료가 아닌, 컨설팅 비용이라고도 했다. “2017년 계약 당시는 에이전트 제도가 도입되기 전이라, 저희는 컨설팅해준 거라고 보면 돼요. 실제 계약서에도 컨설팅 비용을 지급해야 한다고 돼 있고요. 그래도 속상합니다. 한때 저희 소속 선수였는데 지금 이렇게 사이가 벌어진 것이….”

구단 측도 선수의 수수료 지급 거부가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A 선수의 소속 구단 관계자는 “A 선수와 협상 당시, A가 들고 온 자료가 선수 개인이 준비할 수 없는 수준의 자료였고, 당시 계약서에도 에이전트 측에 비용을 지급해야 한다는 항목도 포함돼 있었다”며 선수 측이 무리수를 두고 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  전체 몸값 뻥튀기용 ‘마이너스 옵션 계약’도 갑론을박

A 선수가 체결한 ‘마이너스 옵션’ 계약도 야구인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마이너스 옵션이란 선수가 일정 기록을 넘기지 못하면 해당 옵션에 걸린 금액을 토해내는 것을 말하는데, A 선수는 계약 당시 구단의 3년 계약을 4년으로 늘리기 위해 불리한 마이너스 옵션을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몇몇 선수들은 마이너스 옵션이 갈 곳 없는 선수들과 전성기에서 내려온 소위 B, C급 선수들에게 너무나 불리한 계약 형태라고 주장했다. 안치용 KBSN 해설위원은 “선수들의 몸값을 부풀려서 발표하는 창구로 활용될 소지가 있다”며 “에이전트 제도가 인정된 이상 선수 측도 꼼꼼히 알아보고 계약해 연봉을 토해내는 일이 없으면 좋을 것”이라며 마이너스 옵션 계약을 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반면 구단의 입장은 다르다. 수도권의 C 구단 단장은 “구단으로서도 먹튀 방지용 장치가 필요하지 않으냐”며 “선수 측에서 오히려 전체 발표액을 늘려달라고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실제 과거 심정수와 김동주, 진필중 등이 마이너스 옵션을 체결했던 사례가 있다.

마이너스 옵션은 법적으론 문제가 없는 것일까? 프로야구에 능통한 한 변호사는 일반 근로자와는 다르게 해석해야 한다고 말한다.

“일반적인 근로자에겐 마이너스 연봉 옵션은 분명 문제가 되죠. 근로기준법에 위반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프로야구 선수들은 개인 사업자이기 때문에 근로기준법을 적용받지 않습니다. 프로야구 계약 과정에서 마이너스 옵션 조항이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OSEN=강필주 기자] “손흥민의 포지션 변경은 상대에게 위협이 될 것이다.”손흥민의 포지션을 재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모았다.14일(한국시간)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영국 ‘스퍼스웹’은 전날(13일) 열린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아스날과 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을 언급했다.이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시즌 재개 후 처음으로 왼쪽 윙어가 아닌 4-4-2 포메이션에서 해리 케인과 호흡을 맞췄다”면서 “손흥민의 포지션 변경은 역습 시 그의 스피드로 아스날 수비진에 지속적인 위협을 가하는 등 놀라운 효과가 있었다”고 강조했다.손흥민은 조세 무리뉴 감독 부임 후 윙어로 출장해 풀백 임무까지 수행했다. 공격은 물론 수비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하면서 체력적인 부분에 대한 우려를 낳은 것이다. 이는 조세 무리뉴 감독의 전술이기도 했다.상대적으로 손흥민의 공격력은 줄어들었다. 워낙 긴 거리를 뛰어다녀야 하기 때문에 위력이 반감됐다. 수비에 대한 부담도 있었다. 슈팅수가 줄어들었고 적극성도 떨어졌다.이에 이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그의 스피드와 발재간, 양발 슈팅 능력은 상대에게 상처를 줄 수밖에 없다. 최근까지만 해도 전방에서 수비하고 공을 빼앗으려고 하는 그의 노력이 날카롭지 못하다고 느꼈다”고 밝혔다.이어 “그것은 시즌 재개 후 눈에 띄게 달라진 것이었다. 확실히 수비적으로 큰 시프트를 하고 있다. 공이 없을 때는 지능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손흥민은 도전을 외면하지 않고 수비수들에게 상당한 압박을 주고 있다. 무리뉴 감독이 그런 그의 경기를 보면서 수정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letmeout@osen.co.kr

고용유지지원금 확대 등 정부 보완대책 촉구

2021년도 최저임금 (PG) [김토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2021년도 최저임금 (PG) [김토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5% 오른 8천720원으로 결정한 것에 대해 아쉽지만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소상공인 및 영세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 완화와 일자리 지키기를 위해 고용유지지원금 확대 등 정부의 신속한 보완 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최저임금위원회가 14일 새벽 내년 최저임금이 8천720원으로 결정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이번 결정에 대해 아쉬운 감은 있으나 수용 입장을 밝힌다”고 표명했다.

연합회는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현실을 고려해 내년 최저임금은 인하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주휴수당이 의무화된 것까지 포함하면 최저임금이 최근 3년간 50% 가까이 오른 상황에서 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소상공인들은 최저임금 인하로 사업 지속의 희망과 여력이 생기기를 기대했다”고 강조했다.

연합회는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현실이 극복될 수 있는 보완 대책을 범정부적으로 즉각 수립해줄 것을 촉구한다”며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보완 대책이 수반될 수 있도록 연합회 내부의 전열을 정비해 정부와 국회에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모아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도 이루지 못한 소상공인 업종 규모별 최저임금 차등화 방안을 향후에는 반드시 이뤄내기 위해 법령 개정을 국회에 지속해서 건의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포함한 최저임금 결정 구조에서 소상공인 대표성 강화 등 근본적인 최저임금 제도 개선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소기업중앙회도 논평을 내고 “중소기업계는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에 대해 아쉬움을 표한다”면서도 “중소기업계는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최저임금법을 준수하고 고용유지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엔트리파워볼

중소기업중앙회는 그동안 일자리 지키기 차원에서라도 최소한 최저임금이 동결돼야 한다고 요구해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번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세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취약계층 일자리 보호를 위해 고용유지지원금 확대 등을 포함해 정부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 및 역할 역시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어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향후 기업들의 지급능력과 경제 상황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저임금의 법적·제도적 보완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월 단위 환산시 182만2480원..올해보다 2만7170원 올라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14일 새벽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에서 열린 제9차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 2021년도 최저임금이 시급 기준 8720원으로 최종 의결됐다. 2020.07.14.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14일 새벽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에서 열린 제9차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 2021년도 최저임금이 시급 기준 8720원으로 최종 의결됐다. 2020.07.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내년도 최저임금이 14일 시급 8720원으로 결정된 가운데 인상된 최저임금 영향을 받는 근로자는 최대 408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제9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의결한 이후 보도자료를 발표하고 내년도 최저임금안의 영향을 받는 노동자가 최소 93만명에서 최대 408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임금 수준이 시급 기준으로 8720원에 미달하는 노동자 수와 같다.

최저임금위는 내년도 최저임금 영향을 받는 노동자 비율인 ‘최저임금 영향률’은 최소 5.7%에서 최대 19.8%로 추정했다. 이는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와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를 토대로 산출된 수치다.파워볼게임

내년도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130원(1.5%) 인상됐다. 월 단위로 환산하면 182만2480원으로 올해(179만5310원)보다 2만7170원 인상됐다. 이는 소정 근로시간 주 40시간에 주휴시간을 포함한 월 209시간을 기준으로 한 결과다.파워볼게임

최저임금위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0.1%)와 올해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0.4%), 근로자 생계비 개선분(1.0%)을 반영해 내년도 최저임금을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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