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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준형 기자] KT 강백호./ soul1014@osen.co.kr

[OSEN=잠실, 한용섭 기자] 득점 찬스에선 호랑이가 아니라 고양이 같다. KT의 강백호가 올 시즌 좋은 활약에도 불구하고 득점권 찬스에서 약하다. 

강백호는 30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시즌 타율 3할4푼2리, 최근 10경기 타율 3할5푼3리였다. 10홈런으로 홈런 공동 8위. 3번 혹은 4번으로 중용되고 있다. 그러나 약점, 득점권 찬스에서 타율이 낮다. 득타율이 .222였다. 

이날 4번타자로 선발 출장한 강백호는 1회 2사 2루에서 LG 고졸 신인 이민호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가 더 아쉬웠다. 1사 1,3루 찬스에서 힘없는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나 타점 기회를 놓쳤다. 5회 중견수 뜬공 아웃, 7회 무사 1루에서 좌완 진해수에게 삼진으로 아웃됐다. 3-3 동점이 된 8회 1사 1,2루에선 좌완 최성훈에게 투수 앞 땅볼로 아웃되면서 또다시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연장 10회 이날 3번째 삼진 아웃을 당했다. 

6타수 무안타, 3차례 득점권 찬스에서 강백호가 적시타 한 방만 때렸어도 KT는 연장 11회 끝내기 패배가 아닌 다른 결과를 만들어냈을 지도 모른다. 이날 득점권에서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올 시즌 득점권 타율은 2할5리(39타수 8안타)가 됐다. 주자가 없을 때 타율 3할5푼6리(59타수 21안타)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프로 데뷔 시즌인 2018년에는 시즌 타율이 2할9푼이었는데, 득점권 타율은 3할8리도 더 나은 모습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시즌 타율 3할3푼6리의 고타율을 기록했지만, 득점권 타율은 2할8푼4리로 뒷걸음질쳤다. 

올해는 유난히 찬스에서 약한 모습이다. 10개의 홈런 중 솔로 홈런니 7개다. 규정타석에 3개 모자라지만, 타율과 홈런 모두 10위권이다. 그러나 타점은 공동 25위다. 3~4번 중심타선을 치면서 득점권에서 안타 생산을 하지 못한 결과다. 강백호가 찬스에서 좀 더 집중력을 갖고 분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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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창원 NC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연장 10회말 2사 만루에서 롯데 강동호가 구원 등판해 볼을 던지고 있다. 창원 |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KBO리그 39년 역사상 가장 많은 투수가 등판한 경기. 롯데 자이언츠 불펜엔 남은 투수가 없었다. 어느 누가 올라가도 맞을 것 같은 혼전 양상이었다. 1군 29경기 경력의 투수에겐 부담스러운 상황. 그러나 강동호(26·롯데)는 ‘내 뒤에 아무도 없다’는 생각으로 책임감을 끌어올렸다. 기대이상의 투구로 1099일 만에 승리라는 보너스까지 챙겼다.

롯데는 6월 30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연장 11회 접전 끝에 10-8로 승리했다. 양 팀 합쳐 19명의 투수가 등판했고 그 중 롯데는 11명이 나섰다. 둘 모두 KBO리그 역대 최다 타이기록이다. 롯데는 엔트리에 등록된 투수 중 선발투수들을 제외한 모든 선수가 총동원됐다. 가장 마지막은 이날 1군에 올라온 강동호였다.

강동호는 10회 2사 만루라는 부담스러운 상황에 등판했다. 짧은 안타로도 경기가 끝나는 상황. 그러나 이명기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급한 불을 껐다. 그러자 형들이 응답했다. 11회초 공격에서 정훈의 안타에 이대호의 투런포로 리드를 잡았다. 다시 강동호 차례. 강동호는 이상호와 권희동을 뜬공, 나성범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날 혈전을 매조지었다. 2017년 6월 27일 사직 LG 트윈스전 이후 1099일만의 승리였다.

경기 후 연락이 닿은 강동호는 “내 뒤에 아무도 없는 상황이라 많이 떨렸다. 하지만 그만큼 더 책임감을 느끼고 무조건 아웃 시켜야겠다고 생각하며 던졌다”고 돌아봤다. 이어 “2군에서 충분히 쉬고 올라와서 그런지 볼에 힘이 있었고 내 공을 믿고 자신 있게 던졌다”고 설명했다.

든든한 하드웨어에서 나오는 묵직한 속구가 있었음에도 1군에서 통하지 않았던 건 제구 때문이었다. 이용훈 2군 투수코치가 이를 잡는 데 도움을 줬다. 강동호는 “저번에 1군 왔었을 때는 컨트롤이 잡히지 않았었는데 2군에서 이용훈 코치님이 너 자신을 믿고 하고 싶은 대로 하라는 조언을 해 주신 덕에 컨트롤도 잘 된 것 같다”고 감사를 전했다.

창원 | 최익래 기자 ing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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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연합뉴스[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2년 전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손에 든 프랑스 슈퍼스타 앙투안 그리즈만(29·FC바르셀로나)의 체면이 말이 아니다.

서서히 벤치로 밀려나더니 급기야 팀내 어린 선수들에게도 밀렸다.

그리즈만은 지난 6월30일 캄누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에서 2-2 동점상황이던 후반 추가시간 1분 아르투로 비달과 교체투입했다.

그보다 앞선 후반 40분 공격 자원인 2002년생 안수 파티가 먼저 그라운드로 들어섰다. 심지어 1999년생 리키 푸치가 선발 기회를 잡았다.

그리즈만은 지난해 여름 아틀레티코에서 1억2000만 유로 이적료에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와 파트너십을 이룰 수 있는 공격수로 여겼다.

하지만 지난 1월 키케 세티엔 감독이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전 감독 후임으로 지휘봉을 잡은 입지가 확 줄었다. 재개 이후 팀이 치른 리그 6경기에서 선발출전은 3회, 60분 이상 출전한 경기는 2번 뿐이다. 사흘 간격으로 열린 셀타비고~아틀레티코전에선 모두 후반 막바지 투입됐다.

스페인 매체들은 2대2로 비긴 아틀레티코전을 마치고 그리즈만의 상황을 집중조명했다. 세티엔 플랜에서 배제된 건 분명하지만, 스타 선수를 종료 직전 투입하는 경우가 많지 않아서다. ‘마르카’는 “그리즈만이 심각한 상황에 처했다”고 진단했다.

세티엔 감독은 이에 대해 “모든 선수가 경기에 나설 수 없다. 90년대에는 그리즈만을 교체투입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 않았을 것이지만, 그들(푸치와 파티)이 매우 잘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즈만이 이전까지 몸담은 아틀레티코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관련 질문에 “해줄 말이 없다”는 말을 남긴 채 인터뷰를 마쳤다. ‘마르카’는 “엘 촐로(시메오네 별명)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지만, 모든 걸 이해하고 있을 것”이라고 적었다. 엔리케 세레소 아틀레티코 회장은 “바르셀로나에서 잘 지내지 못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극복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즈만 동생인 테오 그리즈만은 “진심으로 울고 싶다. 2분이라니…”라는 감정적인 트윗글을 올린 뒤 얼마지나지 않아 삭제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4경기에서 1번 승리하고 3번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선두 레알 마드리드(승점 71점)로부터 선두를 탈환하는 데 실패했다. 승점 1점 앞선 레알은 2일 헤타페를 상대한다. 레알은 재개 이후 5연승을 질주 중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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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5+5.’

전북 현대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의 스폰서 제안을 거절했다. 계약 기간과 계약 금액 모두 국내 프로축구 시장의 규모를 고려하면 파격에 가까웠으나, 그 파격을 거절했다. 실로 파격적 거절이다.

전북은 지난해 10월부터 아디다스와 스폰서 관련 협상을 벌였다. 아디다스는 국내 프로축구단 중 두 곳과 협상했는데, 그중 한 팀이 전북이었다. 전북으로서는 국내 최고 구단으로서의 지위를 인정받은 기분 좋은 일이었다.

그런데 협상은 지지부진했다. 반년이 넘도록 실효를 거두지 못했고, 하루 전인 6월 30일이 데드라인이었다. 데드라인에 선 전북의 결정은 “No”였다. 전북은 지난 6월 30일 아디다스 측에 최종적으로 스폰서 제의를 거절한다고 전달했다.

의아한 건 아디다스의 제안이 상상 이상으로 파격적이었다는 데 있다. 아디다스는 기본 5년에 전북이 원할 경우 5년을 더 연장할 수 있다는 파격적 제안을 했다. 연간 후원 금액도 국내 최고 수준이었다. 전북과 함께 제안한 다른 구단의 연간 후원 금액에 두 배에 가까웠다. 전북으로서는 마다할 이유가 없는 제안인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북은 고개를 가로저었다.

외형상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굳이 이유를 찾자면 현재 스폰서십을 유지하고 있는 험멜과의 의리다. 그러나 이미 10년 넘게 의리를 지켰고, 아디다스의 제안 규모와 브랜드 파워 및 상징성을 생각하면 거절의 이유로는 타당해 보이지 않는다. 스폰서라는 게 구단의 지위나 위상과 비례함을 고려하면 더 그렇다.

국내 스포츠 용품 시장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아디다스는 전북과 계약을 성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전북도 아디다스와 긴 협상을 통해 당초 제안보다 더 조건을 이끌어 냈다. 그런데 마지막에 별 이유 없이 안 하겠다고 하니, 아디다스로서는 자신들을 데리고 논 것 같다는 생각마저 들 것이다”라고 전하며 의아스러움을 표출했다.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고, 그 이유에 따른 선택이 뒤따른다. 하다못해 밥을 먹을 때도, 밥 먼저 먹을 건지 반찬 먼저 맛볼 것인지 선택한다. 그런데 전북의 이번 결정은 정말 이유를 찾을 수 없다. 국내 프로축구 시장이 조금씩 커지고 있는 요즘, 전북이란 K리그 대표 구단이 그 시장의 팽창을 애써 억누른 느낌이 들어 아쉽기만 하다.

글=손병하 기자(bluekorea@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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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하게 계약 해지한 사실은 없어…배우와는 무관”
이순재 “부족한 점 많아…남은 인생 살아온 날보다 좋은 사람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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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원로배우 이순재(85)의 소속사가 최근 불거진 매니저에 대한 ‘갑질’ 논란과 관련해 “모든 법률적 책임과 도의적 비난을 받겠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부당 해고와 과장된 피해 사실에 대해서는 노동청에서 가려질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이순재 소속사 에스지웨이엔터테인먼트는 1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3월 온라인 채용사이트를 통해 로드매니저를 구인했는데, 10년 전 잠깐의 경험을 빼면 매니저 경력이 없었지만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일을 맡겼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1인 기획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무실 이전을 하느라 계약서 작성을 누락했고, 프리랜서라고 생각해 4대 보험을 가입하지는 않았다. 급여는 업계 평균 수준으로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모두 소속사의 미숙함 때문에 발생한 일이고 로드매니저의 진정으로 노동청에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그러면서도 “정당한 이유 없이 로드매니저와의 계약을 해지한 사실은 없다”며 “로드매니저는 소속사가 아닌 배우 개인에게 이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지속해서 매우 강하게 요구했고, 그 가족까지 곤란하게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속사로서는 배우를 배려하지 않고 지속적인 신뢰를 쌓을 수도 없는 사람과는 계약을 계속 유지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계약 관련 문제는 배우와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또 “머슴살이나 갑질이라는 표현은 과장됐다”며 “배우의 가족들은 일상적으로 나이가 많은 부부의 건강과 생활을 보살피고 있고 로드매니저에게 일반적으로 가사 업무라고 불리는 청소, 빨래, 설거지 등을 시킨 사실은 전혀 없으며 ‘허드렛일’이라고 표현된 대부분의 심부름 등은 당연히 가족들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마지막으로 “좀 더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지 못한 점을 반성하고 사과한다”고 했다.

이순재도 소속사를 통해 “그동안 믿고 응원해준 분들에게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다. 얼마가 될지 모르지만 남은 인생은 살아온 인생보다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순재 전 매니저 김모 씨는 SBS TV ‘SBS 8 뉴스’를 통해 매니저로 있는 두 달 간 이순재의 부인으로부터 갑질을 당하며 머슴살이를 했다고 고발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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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백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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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순재 /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이순재를 둘러싼 매니저 갑질 논란이 폭로와 해명이 오가며 진실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이순재의 아내 최모씨와 그의 손자가 주로 갑질을 해 왔다는 전 매니저 김모씨의 폭로가 나오면서 최씨의 과거 발언이 1일 재조명되고 있다.

최씨는 지난해 1월 KBS1 ‘인간극장’에 이순재와 함께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최씨는 이순재에 대해 “자기 일에만 충실하지 경제적인 것에 관여 안 한다”며 “돈에 연연해하지 않아 존경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순재가) 물욕이 없어 늙지않는다”며 “저는 제가 갖고 싶고 입고 싶은 것을 자제하느라 스트레스 받지만 남편은 애초 스트레스가 없다”고 말했다.

최씨는 또 “이순재는 집에 전혀 신경을 안 썼다”며 “제가 뭐라하니 집안에 열중하면 나가서 일에 집중을 못한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이어 “나도 예술을 해봤기 때문에 자꾸 머리 아픈 이야기를 하면 화면에 예쁘게 나오지 않을 것 같아 모든 걸 막았다”며 “제가 모두 처리하고 어려운 얘기도 안했다”고 말했다.

최씨는 이화여대 무용과를 졸업해 젊은 시절 무용가로 활동했다. 이순재와 1966년 결혼한 후로는 내조에만 전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순재의 전 매니저의 갑질 피해 폭로는 지난달 29일 SBS 8 뉴스 보도에서 처음 폭로됐다. 이에 따르면 김씨는 두 달 동안 주당 법정 근로시간 52시간을 초과한 평균 55시간을 월 180만원을 받고 추가수당 없이 일 했다.

이 중에는 쓰레기 분리수거, 생수통 운반, 신발 수선 등 매니지먼트와는 무관한 이순재 가족의 허드렛일이 많았다는 설명이다. 특히 최씨와 그 손자가 집안일과 심부름 등을 요구해 왔다고 김씨는 주장했다. 김씨는 이를 “머슴 생활을 했다”고 표현했다.

김씨는 4대 보험 미가입 문제를 제기하자 부당해고 당했다고도 주장했다.

이같은 주장을 이순재가 사과 없이 부인하자 김씨는 지난달 30일 이순재 측에 관한 또 다른 녹취록이 있다고 재반박했다.

이순재는 아내가 잘못했다는 점을 인정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순재는 같은날 오후 SBS 8시 뉴스 보도를 통해서도 “도의적인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매니저의 부당 대우가 사라지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백지수 기자 100js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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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송지아가 출연한다.MBC에브리원 제공

인플루언서 송지아가 ‘비디오스타’에서 첫 예능 토크쇼 데뷔 신고식을 치룬다.

30일 오후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극한 텐션 특집 Show Me The High!’로 꾸며지는 가운데, 유튜버 겸 인플루언서 송지아가 비디오스타로 첫 예능 토크쇼에 출연한다.

한채영, 블랙핑크 제니를 닮은 외모와 친근한 사투리로 유명세를 얻은 송지아는 유튜브 개설 9개월 만에 구독자 35만, 누적 조회수 3,100만 회를 기록하며 대세 유튜버로 떠오르고 있다.

이날 송지아는 시작부터 “요즘 핫한 여자 프리지아”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남다른 자신감을 뽐냈다.

이어 송지아는 최근 성공리에 막을 내린 드라마 ‘부부의 세계’부터 1,000만 관객 수를 기록한 영화 ‘극한직업’의 명대사를 본인만의 부산 사투리로 선보이는가 하면, 한국무용과 출신답게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한국 무용 버전으로 재해석하는 등 그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대방출해 현장의 모두를 사로잡았다.

또한 송지아는 “연예인에게 SNS 메시지를 받은 적 있냐?”는 MC들의 날카로운 질문에 당황하지 않고 솔직하게 답변했다.

“연락 온 사람이 세 명 이상이냐”는 강도 센 질문이 이어짐에도, 송지아는 당황한 기색 없이 당당한 모습으로 답변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지어 “어떤 분야의 종사자인지 알 수 있냐”는 질문에도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였다는데. 솔직, 털털한 송지아의 매력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튜버 겸 인플루언서 송지아의 매력을 볼 수 있는 이번 방송은 30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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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함소원, 진화 부부가 둘째 문제로 살벌한 부부싸움을 벌였다.

3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내의 맛’에선 함소원, 진화 부부 그리고 중국 마마가 점집을 찾았다가 ‘둘째는 없다’는 무속인의 폭탄 발언에 크게 실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함소원은 무속인에게 신곡 ‘늙은 여자’를 소개하며 “노래는 참 좋은데 제목이 별로”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이에 무속인은 “(신령님이) 이 곡이 확 뜨진 못한대”라면서 “(함소원이) 노래로 뜰 수 있는 구강이 아니다. 아구가 답답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중국 마마는 함진 부부의 둘째 소식을 궁금해했다. 그러나 무속인은 “쓸데없는 헛짓거리를 하고 있다. (함소원의) 팔자에 아기가 하나 밖에 없다. 나는 다 필요 없다고 본다”고 말해 이들 가족에 큰 충격을 안겼다.

그러면서 무속인은 “남편 분이 마음에서 우러나서 성생활을 해야 하고 부담감이 없어야 하는데, 함소원이 너무 기가 세다. 남편 분도 마누라의 기에 많이 눌려 있다”며 함소원에게 “모든 걸 내려놓아라. 마누라가 항상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무대뽀다. 존중해줘야 한다. 참고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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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인은 둘째는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함소원의 요청에 따라 합방 날짜를 짚어줬고, 집으로 돌아온 함소원은 큰 일을 앞두고 남편의 보양식을 살뜰히 챙겼다. 반면 극심한 부담감을 느낀 진화는 컴퓨터 게임을 하고, 컵라면까지 끓여 먹으며 엇박자를 탔다.

급기야 함소원은 진화가 먹던 라면을 뺏어 싱크대에 부어버리면서 “오늘만큼은 같이 노력하는 시간이 아니냐. 하루 이틀을 못 참냐”고 소리를 쳤다. 그러자 진화는 “참기 싫다. 내 마음이다”며 대립했다.

함소원은 “왜 결혼하냐. 혼자 살아라”라고 소리쳤고, 이에 진화는 짐을 챙겨 곧장 공항으로 향했지만 티켓이 없어 떠나지 못했다.

함소원은 중국으로 떠나겠단 진화의 연락을 받고 공항으로 내달렸다. 진화는 자신 앞에 나타난 함소원에게 “매일 이러는 거 싫다. 둘째 때문에 컴퓨터도 못하고 라면도 못 먹고 그런 것들이 나에겐 부담스럽다”면서 “자연스럽게 시기가 좋아지면 아이는 생길 거다. 우리 둘 다 아이를 원하지 않나. 급하게 군다고 아이가 생기진 않는다”고 털어놨다. 함소원은 진화를 믿기로 하고 화해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앵커]

광주의 한 절에서 시작된 집단 감염은 다단계 업체 사무실과 암호화폐 설명회 장을 거쳐 전국으로 퍼질 위기입니다. 어떻게 시작된지도 모르는 깜깜이 감염입니다.

윤영탁 기자입니다.

[기자]

벽부터 출입문까지 방역이 한창입니다.

이 건물 10층 사무실은 폐쇄됐습니다.

다단계 업체로 알려졌는데, 지난달 25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머물렀던 곳입니다.

감염경로를 시간순으로 봤습니다.

광륵사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A씨는 60대 B씨와 광주의 한 한방병원을 찾았습니다.

B씨는 다단계 사무실 오피스텔을 갔고 여기서 C씨와 D씨를 만났습니다.

두 사람은 어제(30일)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D씨는 지난 28일 목포 암포화폐 설명회에 참석했습니다.

참석자 72명 중 25명이 다른 지역에서 왔다 돌아가 또 다른 확산이 우려됩니다.

역학조사 과정에서 B씨는 다단계 사무실에 간 것을 숨겨 조사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이용섭/광주광역시장 : 만약 계속 이동 경로와 접촉자를 밝히지 않을 때에는 치료비 등을 본인이 부담하도록 하는 등 강력한 조처를 할 것입니다.]

광주시는 이들의 동선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깜깜이 감염’도 늘고 있습니다.

그제와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두 명도, 광륵사에서 나온 첫 확진자 A씨도 깜깜이 감염입니다.

최근 2주 동안 전국적으로 깜깜이 감염의 비율은 전체의 11.5%.

역학조사가 바이러스 전파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황수비·최수진)

윤영탁 기자 , 장정원,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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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꼭 써야…백신 내년 초까지 나올 것”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 상원 청문회에 출석한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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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우리는 바이러스를 완전히 통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반전되지 않는다면 확진자가 하루에 10만명씩 나온다고 해도 놀랍지 않을 것입니다.”

미국 최고 감염병 전문가로 꼽히는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미국 국민이 계속해서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을 경우 현재 4만명 안팎인 미국의 하루 확진자가 10만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코로나19 재확산에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어” :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파우치 소장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우리는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상황이 매우 나빠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일부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고 있다며 신규 확진 사례의 약 50%를 차지하는 플로리다와 텍사스,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등 4개 주가 특히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WSJ는 미 존스홉킨스대학교 자료를 자체 분석한 결과 지난달 첫 2주 동안 미국의 하루 확진자는 평균 2만1000여명을 기록했지만 셋째 주에는 2만6000명, 마지막 주에는 3만8000명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보도했다.파워사다리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 상원 청문회에 마스크를 쓴 채 출석한 파우치 소장.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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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크 꼭 써야” 강조 : 파우치 소장은 “마스크 착용이 감염 위험을 줄인다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코로나19를 종식시키기 위해선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파워볼전용사이트

청문회에 동석한 로버트 레드필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도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선 개인도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킬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파우치 소장은 또 올해 말에서 내년 초까지 코로나19 백신이 나올 것으로 “조심스럽게 낙관한다”고 말했다.

미 독립기념일 명물인 불꽃놀이.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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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산세 지속…불꽃놀이가 기름 부을까 : 최근 미국에선 지난달 25일부터 닷새 연속으로 4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코로나19가 정점에 달했던 지난 4월을 능가하는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미국 전역에서 불꽃놀이가 펼쳐지는 이달 4일 독립기념일을 맞아 확진자가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FXCITY

WSJ는 로스앤젤레스(LA)가 주말을 앞두고 해변을 폐쇄하고 독립기념일에 불꽃놀이를 금지했다고 전했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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