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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자회사 ‘세메스’ 사업장 찾아
이 부회장 “멈추면 미래가 없다”
약점으로 지목된 소재·부품·장비 육성
‘미래 먹거리’ 준비…현장경영 매진
[한국경제TV 이지효 기자]

세메스 천안사업장을 찾은 이재용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삼성전자의 반도체부문 자회사인 세메스 천안사업장을 찾아 “불확실성의 끝을 알 수 없다. 갈 길이 멀다. 지치면 안된다. 멈추면 미래가 없다”고 말했다.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경영진과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산업 동향 ▲설비 경쟁력 강화 방안 ▲중장기 사업 전략 등을 논의한 후, 제조장비 생산공장을 살펴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박학규 DS부문 경영지원실장 사장, 강호규 반도체연구소장, 강창진 세메스 대표이사 등 삼성의 부품·장비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경영진이 동행했다.

세메스는 1993년 삼성전자가 설립한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용 설비제작 전문 기업이다. 경기 화성과 충남 천안 등 국내 2곳의 사업장에 약 2,0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미국 오스틴과 중국 시안에도 해외 법인을 운영 중이다.

이번 행보는 그간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약점으로 지적됐던 소재·부품·장비 분야를 육성해 국내 산업 생태계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세메스 천안사업장을 찾은 이재용 부회장.

이 부회장은 소재·부품·장비 수급 불확실성이 급격히 커진 지난해 7월 일본으로 직접 출장을 다녀온 직후, 긴급 사장단 회의를 소집해 단기 대책 및 중장기 대응 전략을 논의한 바 있다.

당시 이 부회장은 “흔들리지 않고 시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자”고 강조하며, 사장단에게 컨틴전시 플랜을 마련해 시나리오 경영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업계에서는 ‘미니 여론전’으로 불렸던 수사심의위의 불기소 및 수사 중단 권고로 이 부회장의 어깨가 무거워졌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수사심의위는 불기소 권고를 결정하면서 “법리만 따져봤다”고 설명했지만 경제계에선 수사심의위 위원들이 경제 위기 상황도 감안했을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삼성과 이 부회장을 둘러싼 법률 리스크가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경제계에선 이재용 부회장이 당분간 현장경영에 매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이 부회장은 지난 15일 삼성전자 반도체 및 무선통신 사장단과 연달아 간담회를 가졌다. 이후 19일에는 반도체 연구소, 23일에는 생활가전사업부를 찾아 중장기 전략을 논의하는 등위기 극복 및 미래 준비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세메스 천안사업장을 찾은 이재용 부회장.

이지효기자 jh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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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품절 대란이 일었던 ‘비말 차단용 마스크’가 7월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에 대거 풀리며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롯데마트와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전국 편의점에서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게된다. CU는 ‘웰킵스 언택트라이트 마스크'(5입, 3000원)를 내달 1일부터 전국 1만4000여개 점포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세븐일레븐도 내달 1일부터 전국 1만여개 점포에서 웰킵스 사의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판매하며, 3일에는 ‘네퓨어 비말차단용 마스크’ 대형과 소형 2종(각 5개입, 4500원)을 추가로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마스크는 비말 차단용 3종, KF 시리즈 3종, 일반 마스크 10종 등 총 16종에 달한다.

이마트24가 판매하는 비말 차단용 마스크는 ‘웰킵스(5입, 3000원)’와 ‘에어퀸(2입, 1950원)’ 상품으로 개당 가격은 각 600원, 975원이다. 7월 첫째 주 웰킵스 30만장, 에워퀸 70만장 등 총 100만장의 물량을 준비했으며, 이후 판매 추이를 살펴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다음달 1일부터 웰킵스 사의 비말 차단용16만장을 전국 100여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5개입 1상자(2500원)로 판매되며 1인당 1상자만 구매할 수 있다. 홈플러스는 6일부터 판매에 들어가며, 아직 구체적인 판매 계획을 내놓지 않았지만 1인당 구매 제한 수량을 지정해 판매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아직 비말 차단용 마스크 재고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각 마스크 제조업체에서 꾸준히 생산 물량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안다”라며 “마스크 대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물량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접근성이 용이한 편의점에서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게 돼 다시 시작된 ‘마스크 대란’도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마트는 지난 24일부터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전국 20개 매장에 하루 100상자(상자당 20장), 1인당 1상자로 제한해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공급보다 수요가 많아 새벽부터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한 긴 줄이 이어졌다.

25일부터 GS리테일도 GS25, GS더프레시 등에서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판매했으나 구매할 수 있는 점포와 수량이 제한되며 품귀 현상을 빚었다.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 역시 정상가보다 2배 이상 비싼 가격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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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들어 서울 아파트값 52% 상승
청와대 참모들도 집 안 팔고 버텼다
여권 내부에서도 부동산 정책 비판 나와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관련, 여권 내에서도 반발이 나오고 있다. 2017년 당시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은 집값 안정을 호언장담하며 “내년 4월까지 집 팔 기회를 드리겠다”고 했지만 여권 내부에서조차 “정부 경고를 무시한 사람들만 돈을 벌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29일 ‘친문(친문재인)계 인사’로 꼽히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인 인천시의회가 정부의 6·17 부동산 대책에 사실상 반기를 들었다.

민주당 인사가 장악한 광역단체와 광역의회 중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공개 반발한 것은 인천시가 처음이다.

인천시는 “6월30일 관내 기초단체 등의 의견이 취합되는 대로 7월께 부동산 대책 개선안을 정부에 건의하겠다”면서 “투기·조정대상지역 해제, 선별적 지정이 주 내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날 진보 성향 시민단체인 참여연대도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실패로 규정하고 전면 전환을 요구했다.

참여연대는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는 출범 이후 3년 동안 21차례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지만 땜질식 핀셋 규제와 오락가락하는 정책 추진으로 주택 가격은 여전히 흔들리고 있다”면서 “핀셋, 땜질, 뒷북 규제와 임대사업자들에게 과도한 특혜를 제공하면서 무주택 세입자들의 주거 안정 대책 추진에는 미온적인 문재인 정부의 주거·부동산 정책은 사실상 실패했다”고 비판했다.

참여정부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낸 조기숙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도 가세했다. 조기숙 교수는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정부가 교육은 포기했어도 부동산만큼은 중간이라도 가면 좋겠다”면서 부동산 정책을 비판했다.

조기숙 교수는 “나는 이번 6.17대책과 전세대란의 직접 피해자이기도 하다”라며 “부동산 정책은 국민의 삶과 재산에 너무 밀접한 정책이다. 국민이 실험대상도 아니고 아무리 대책을 내놔도 먹히지 않으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정책 변화를 가져오는 게 당연한 것 아닌가. 높은 지지도가 이런 당연한 정책결정 과정의 생략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그간 정부와 대부분 사안에서 입장을 같이 해온 정의당마저 부동산 대책에 대해서만큼은 문재인 정부를 맹공하고 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 지난 22일 열린 당 상무위원회에서 “부동산 대책의 근본적 재검토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심상정 대표는 “그간 정부 대책이 실효성 없는 뒷북 정책, 땜질 대책이었다”며 “근본적 쇄신 없이는 앞으로 수십 번의 대책이 나와도 부동산 투기는 못 잡을 것”이라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청와대 참모들마저 문재인 정부 부동산 대책에 동참하지 않는 것도 문제다.

지난해 12월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수도권 다주택 청와대 참모진들에게 “이른 시일 내에 1채만 남기고 처분하라”고 했지만, 반년이 지난 후 청와대에 남아있는 참모진 6명 모두 다주택 보유 상태라는 게 대표적 사례다.

조기숙 교수는 “참여정부 고위공직자 중에는 다주택자가 많았던 기억이 없는데 이 정부에는 다주택자가 많아 충격을 받았다”며 “대통령과 국토교통부 장관이 (집을) 팔라고 해도 팔지 않는 (고위공직자의) 강심장에 놀랐다”고 했다.

미래통합당은 논평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남은 임기 동안 집값이 얼마나 오를지 무섭다”며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비판했다.

배준영 통합당 대변인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발표한 ‘서울 아파트값 상승실태 분석발표’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들어 서울 아파트값이 무려 52% 상승했다고 한다”면서 “이명박 정부는 3% 하락, 박근혜 정부는 29% 상승했다. 문재인 정부의 남은 임기 2년을 합하면 집값이 얼마나 오를지 상상하기도 무섭다”고 했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스포츠경향]


방송인 김구라가 전 부인의 빚을 모두 갚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9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김구라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김구라는 지난 2015년 8월 결혼 18년 만에 이혼했다. 현재 6년 차 싱글대디로 아들 김동현 군을 홀로 키우고 있는 상황이다.

한 연예부 기자는 “지난 2010년 김구라의 전 부인이 자신의 이름으로 친언니에게 돈을 빌려줬는데, 친언니가 잠적했다”고 말했다. 당시 전부인 앞으로 되어 있는 빚은 17억 원이었다. 하지만 김구라는 이 빚의 존재를 2014년에 알게 됐다는 것. 원금은 5~6억 원이었으나, 이자가 10억으로 불어난 상황이었다.

또 다른 기자는 김구라의 이혼 사유가 전 부인의 빚은 아니라며 “김구라는 워낙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니까 빚 10억 원은 열심히 일해서 갚으면 된다고 생각했다는데, 그 이후 2년 동안 생각지도 못한 또 다른 빚들이 드러나기 시작했다”며 “극심한 스트레스 끝에 공황장애를 앓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이미 부부간의 신뢰가 깨진 상태였고, 이혼을 택할 수 밖에 없었다는 설명이다.

한 리포터는 “당시 김구라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3년 간 48개의 프로그램에 출연할 정도로 쉴새없이 열심히 일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기자는 “김구라가 빚을 다 청산한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지만, 2017년 한 예능에서 직접 ‘내가 다 갚았다’고 말했다. 빚에 대한 정리는 다 끝난 것 같다”며 “또 금액이 워낙 크다보니 김구라뿐 아니라 아들 김동현 군의 수입 일부도 빚을 갚는 데 사용됐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구라가 직접나서 전 부인의 빚을 갚은 것에 대해서는 “김동현 군의 엄마이고 비연예인인 주부가 17억 원의 금액을 갚는다는 것은 엄두가 나지 않는 금액”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김구라가 18년 동안 함께 한 아내에 대한 의리로 빚을 갚은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추측했다.

한편, 김구라는 최근 여자친구와의 동거 소식을 전했다. 그느 ㄴ지난 4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여자친구가 결혼식 대신 조용히 하길 원한다며 가족간의 식사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민경아 기자 ky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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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브래드 피트가 안젤리나 졸리의 집에 방문했다. 이 모습이 파파라치 카메라에 포착된 것은 이혼 후 처음이다.

6월 29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는 지난 23일 미국 LA에 위치한 안젤리나 졸리의 자택을 방문, 2시간여 머물렀다.

오토바이를 탄 브래드 피트가 안젤리나 졸리의 집을 빠져 나오는 모습이 파파라치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 매체는 “브래드 피트가 안젤리나 졸리의 집에서 나오는 모습이 포착된 건 그들이 이혼하고 처음”이라고 전했다.

사진 속 브래드 피트는 평소 즐겨입는 연한 색의 청바지와 가벼운 스웨터 차림이었으며,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 또한 최근들어 자주 몰고 다니는 오토바이를 탄 모습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사이는 좋은 편이다. 연세대학교에 진학해 국내서도 화제를 모았던 장남 매덕스를 비롯해 팍스, 자하라, 사일로, 비비안과 녹스 쌍둥이 6남매를 공동으로 양육하고 있다.

안젤리나 졸리는 2016년 브래드 피트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는 브래드 피트의 알코올 중독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브래드 피트는 외신 인터뷰 등을 통해 실제로 알코올 중독을 겪었으며,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두 사람은 2019년 4월 공식적으로 이혼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사진제공=TOPIC /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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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수아가 일일극으로 리메이크되는 ‘불새’ 주인공을 맡는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30일 일간스포츠에 “홍수아가 SBS 일일극 ‘불새’에서 주인공 이지은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극중 부친의 죽음과 이혼으로 인생이 바닥까지 추락하지만 눈부시게 비상하는 불새 같은 여자 이지은을 맡는다. 막강한 부와 권력을 가진 재벌 딸로 태어났다. 똑똑하고 유머러스하며 눈에 띄는 미모에 천진난만한 소녀 같은 미소까지 장착했다. 군살 한 점 없는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한 부지런함도 타고났다. 마치 여신들이 공모라도 한 듯 모든 자격을 손에 쥐고 태어난 흔치 않는 인생이기에 매사에 자신만만했고 자신의 욕망에도 대단히 솔직한 인물이다. 2018년 방송된 KBS 2TV 일일극 ‘끝까지 사랑’ 이후 2년만에 드라마로 복귀다.

리메이크되는 ‘불새’는 사랑만으로 결혼했다가 이혼한 부잣집 여자와 가난한 남자가 경제적 상황 역전후 다시 만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2004년 MBC에서 방영됐다. 단순할 수 있는 소재지만 방영 당시 시청률이 30% 육박했다. 故 이은주·이서진·에릭(문정혁) 등이 ‘불새’를 통해 한 단계 성장했다. “어디서 타는 냄새 안 나요?” 등의 대사와 이승철이 부른 O.S.T ‘인연’ 등이 큰 사랑을 받았다. 16년만에 리메이크된 내용은 주인공들의 새로운 캐릭터와 사건들의 변형. 에피소드의 변주 등으로 재탄생시켜 경쟁력을 보완한다.

원작을 쓴 이유진 작가가 그대로 대본을 맡고 ‘무사 백동수’ ‘끝없는 사랑’ ‘달콤한 원수’ 등을 만든 이현직 PD가 연출하며 삼화네트웍스가 제작한다. ‘엄마가 바람났다’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손연재 인스타[헤럴드POP=배재련 기자]

손연재가 운동 중인 근황을 공개하며 여전한 실력을 자랑했다.

30일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workout routine”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손연재는 리듬체조 스튜디오에서 홀로 연습을 하고 있는 모습. 그녀는 은퇴 후 수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한 미모와 실력을 겸비, 팬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한편 손연재는 리듬체조 선수 은퇴 후 서울 한남동에서 키즈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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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신화섭 기자]키움 이정후. /사진=OSEN키움 이정후(22) 하면 여전히 아버지 이종범(50)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프로 4년차로 이미 KBO리그 정상급 타자로 올라선 이정후로서는 늘 아버지와 비교될 수밖에 없다는 점이 부담스럽기도 할 것이다.

그만큼 ‘바람의 아들’ 이종범은 누구도 범접하기 어려운 선수였다. 공수주 모든 면에서 불세출의 타자였고, 기록 또한 여전히 ‘넘사벽’으로 남아 있다. 이정후에게도 마찬가지였다. 지난 해까지 타격 8개 부문(KBO 공식 시상 기준) 모두 한 시즌 최고 기록에서 아버지를 넘어선 것은 단 하나도 없었다.

그러나 올 시즌 드디어 처음으로 아버지를 능가하는 기록 하나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다소 뜻밖에도 장타율이다. 이정후는 29일 현재 0.624의 장타율로 리그 4위에 올라 있다. 팀 내 간판 홈런 타자인 박병호(0.455), 김하성(0.500)보다도 훨씬 높다.

지난해까지 그의 장타율과 비교하면 ‘대변신’이라 할 만하다. 이정후는 2017년 데뷔 후 3년간 0.417-0.477-0.456의 장타율을 기록했다. 거포보다는 정교한 타자의 이미지가 강했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페넌트레이스를 정확히 ⅓ 소화(48경기)한 가운데 벌써 7개의 홈런을 때려 종전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기록(2018, 2019년 각 6개)을 깨뜨렸다. 2루타는 20개로 리그 단독 1위, 3루타도 3개로 공동 1위다.

이종범-이정후 기록 비교. /자료=KBO장타가 부쩍 늘어난 비결에 대해 이정후는 구단을 통한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비시즌 기간에 힘과 유연성을 키우기 위해 노력했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면서 유연성을 키우기 위해 필라테스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하게 치겠다는 생각을 하며 타석에 들어선다. 이를 위해 다른 선수들의 영상을 보면서 공부하고 있다”며 “동양인의 피지컬로 좋은 타격폼을 갖고 있는 일본 타자들의 영상을 많이 본다”고 설명했다.

강병식 키움 타격코치 역시 이정후의 노력을 인정했다. 강 코치는 이정후의 장타력 증가에 대해 “겨울에 잘 준비해 정규시즌을 시작한 것이 지금의 결과로 이어지는 것 같다”며 “전지훈련 때 강조한 건 빠른 타구를 만들자는 것이었다. 이정후 선수는 왜 빠른 타구를 만들어야 하는지 잘 이해하고,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결국 타고난 야구 DNA에 남다른 노력이 결들여졌다는 뜻이다. 이종범의 한 시즌 최고 장타율은 페넌트레이스 MVP 시즌이던 1994년의 0.581(당시 해태)이다. 현재 이정후의 장타율은 이보다 0.043 높다.

뿐만 아니다. 69안타 33타점을 기록 중인 이정후는 올 시즌 산술적으로 207안타 99타점을 올릴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 역시 이종범의 196안타와 77타점(이상 1994년)보다 많다. 이정후가 남은 시즌 체력과 기록을 잘 유지해 명실상부하게 아버지를 뛰어넘는 아들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하다.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코치와 선수로 금메달을 차지한 이종범(왼쪽)-정후 부자.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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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섭 기자 evermyth@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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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측 “입장문 정리 중”

배우 이순재씨.

원로 배우 이순재씨의 전 매니저가 노동 착취와 부당해고를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SBS는 지난 29일 이순재씨 가족이 자신을 “머슴처럼 부린 뒤 부당하게 해고했다”는 전 매니저 A씨의 말을 전했다.

A씨는 인터뷰에서 “매니저 업무 외에도 쓰레기 분리수거나 생수통 운반 등 (이순재씨) 가족의 허드렛일까지 도맡아 했다”고 밝혔다.

또 “두 달간 주말을 포함해 5일밖에 쉬지 못했지만 기본급 월 180만원 외에 추가근무 수당을 받지 못했고 근로계약서도 작성하지 않은 채 4대 보험 등을 요청했다가 회사 대표에게 주의를 듣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순재씨의 소속사 에스지웨이엔터테인먼트 이승희 대표는 30일 세계일보와 통화에서 “회사와 그 친구의 문제인데 왜 ‘선생님’(이순재)을 끌어들이는 건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선생님이 4대 보험을 아시겠느냐”며 “아무 것도 모르신다. 잘못한 게 있다면 제가 잘못한 것”이라고 반박하면서 엄정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근무조건은 소속사와 A씨와의 계약관계지 이순재씨와는 무관하다는 주장이다.

소속사는 A씨와 직접고용을 맺지 않아 그의 요구를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고 A씨는 이같은 요구를 이순재씨 가족에게 같은 요구를 했다고 질책을 받았다.

직접고용이 언급된 것으로 미뤄 A씨는 소속사 직원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파견직일 경우 소속사가 A씨의 4대 보험을 챙기기는 건 무리가 따르는 게 사실이다. 또 이순재씨가 나서서 해결할 문제도 아니다. 다만 관련 업체에 언급정도는 할 수 있을 거로 보인다.

앞서 소속사가 주장한 것처럼 A와 소속사의 문제인 것이다.

또 소속사는 방송 보도가 “사실과 다르게 왜곡됐다”고 주장했는데 이 대표는 △자신들의 입장이 전달된 게 없고 △고용노동부에 진정이 제기돼 A씨의 주장에 대한 사실 여부 등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결과 없이 A씨 주장만 보도됐다고 지적했다.

다만 A씨는 매니저 업무 외에도 쓰레기 분리수거나 생수통 운반 등 A씨 가족의 허드렛일까지 도맡아 했다고 했는데 이는 일부 사실로 확인됐다.

이순재씨는 이날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두 달 가량 근무하는 사이 아내가 3번 정도 개인적인 일을 부탁했는데 그 사실을 알고 나서 (아내에게) 주의를 줬다”며 “A씨에게도 그 부분에 대해 사과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선생님이 그럴 분이 아니란 거 다들 아시지 않냐”고 재차 강조하며 “입장문을 정확히 정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소속사 측의 공식 입장이 나오기 전 이순재씨의 다른 매니저들은 A씨 주장과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전 매니저 B씨는 임금과 처우 등 문제가 된 부분 역시 이순재씨가 아닌 회사와의 갈등이라고 지적한다.

B씨는 30일 부산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순재 선생님을 매니지먼트해 본 사람으로서 챙겨주면 더 챙겨주셨지 절대 그럴 분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B씨는 “문제가 된 부당해고나 임금 문제는 소속사 대표와 이야기할 사항”이라며 “허드렛일을 했다는 주장도 좀 그렇다. 여든이 넘은 두 노부부가 생활하시는 걸 보고 필요한 부분을 자발적으로 도와주긴 했어도 절대 (선생님이) 그런 걸 강요하진 않으셨다”고 말했다.

이어 “신발 수선 같은 부분은 다른 연예인 매니저들도 하는 부분”이라며 “이순재 선생님과 함께 일해본 분들은 잘 알겠지만 성격 자체가 그런 분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식비와 주차비 등의 필수 경비도 사비로 챙겨줄 때가 많았다”면서 “회사에서 지원해주지 않는 부분을 개인적으로 챙겨주면서 신경 써주셔서 감사했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매니저 C씨는 “(이순재씨가) 무뚝뚝하시지만 누구에게나 민폐가 되지 않으려고 노력하셨다”며 “연로하신 두 분이 생활하면서 어려워하시는 인터넷 주문 등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해드린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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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IDC 고객, AWS·MS 클라우드 이용 가능 [비즈니스워치] 이유미 기자 youme@bizwatch.co.kr

KT가 KINX와 국내 멀티 클라우드 네트워크 연동 및 IDC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윤동식 KT Cloud/DX사업단 전무, 김지욱 KINX 대표. [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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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KT의 인터넷데이터센터(IDC) 고객은 인프라 전문기업 케이아이엔엑스(이하 KINX)가 보유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파워볼사이트

KT는 KINX와 국내 멀티 클라우드 네트워크 연동 및 IDC(인터넷데이터센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KT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데이터센터를 보유한 사업자다. 금융, 공공, 게임사 등 다양한 고객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KINX는 인터넷연동(Internet eXchange), 클라우드, CDN, 디도스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인프라 전문 기업이다.하나파워볼

이 회사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전용 플랫폼 ‘클라우드 허브’를 이용하면 AWS(아마존웹서비스)를 비롯해 MS(마이크로소프트) 등 다양한 사업자의 서비스를 연동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향후 멀티클라우드(2개 이상의 복수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기술·마케팅 분야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파워볼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다양한 형태로 구성하고자 하는 기업 고객의 수요를 충족하고 새로운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사례를 창출하는 등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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